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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의기술

관리자 2015-07-29 619

 



일본에서 발매 후 특화된 실용성으로 아마존 장기 종합 베스트셀러에 오른 책. 이 책은 ‘말이 통하지 않는 것’에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저자 자신도 말주변이 없어 유년 시절 친구를 사귀지도 못했고, 말주변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말을 다루는 카피라이터가 되어 온갖 고생을 했다. 소비자에게 어떻게 광고 문안을 전달해야 하는지, 업무 보고를 어떻게 해야 상사를 설득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며, 좋은 말로 구성된 시집이나 책 등을 가리지 않고 읽어나갔다. 

오랜 노력 끝에 좋은 말들은 구조가 비슷하고, 일정한 법칙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실천해 ‘아시아에서 가장 성공한 카피라이터’란 평가를 받게 되었다. 이렇듯 말의 재능이 없는 저자도 전달의 기술을 발견하고 실천해, 실패만 하던 과거에서 벗어나 원하는 결과와 성공을 맞볼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들어가며 _ 말을 잘하는 것은 재능이 아니라 기술이다

1장 대화의 90%는 전달에 달렸다
01 어떻게 전달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
02 왜, 전달법이 중요한가
03 당신도 의사소통 음치인가
04 전달하는 데도 분명 기술이 있다
05 평생 쓰는 무기를 갖춰라
06 자격증 보다는 전달법
07 개인의 말이 힘을 얻는 시대
08 진심을 전하는 말
09 단기간에 전달력을 끌어올려라

2장 어떻게 해야 내 말이 통할까
01 말은 만드는 것
02 결과를 바꾸는 ‘부탁의 말’
03 어떻게 ‘노’를 ‘예스’로 바꿀까
04 처음에는 차근차근, 레시피대로
05 긍정으로 바꾸는 7가지 노하우
06 부탁의 해답은 상대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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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전달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 

“이 영수증, 경비처리 돼요?” 
사용할 수 있는 경비가 턱없이 부족한 사무실에서 이보다 긴장감이 흐르는 대사도 없을 것이다. 순간 가벼운 전류가 흐르는 듯한 긴장감. 옆 사람도 돌아본다. 
사무 여직원은 당신에게 눈도 주지 않고 무표정하게 말할 것이다. 
“그건 안 돼요.” 
왜 안 되는 걸까. 당신이 누구와 술을 마셨는지 알 수 없는 영수증을 갖고 왔기 때문일까? 그런 이유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예스’를 얻어내는 데 적합하지 않은 말을 했다는 데 문제가 있다. 
이렇게 말해보면 어떨까? 
“늘 고마워요, 야마다 씨. 이 영수증, 경비처리 돼요?” 
이 정도 차이로 성공률은 높아진다. 이유는 두 가지다. 
“고마워요” 하고 감사하는 말에 사람은 부정하기 어렵다. 이것은 인간의 본능으로, 자신을 인정해주는 사람을 ‘도와주고 싶다’는 의식을 갖게 한다. 
또 하나, “야마다 씨” 하고 이름을 불러주면 상대의 말에 호응해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 이름을 불러주면 보다 친근감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사람은 자신과 가까운 사람의 부탁은 거절하기 어려운 법이다. 
물론 반드시 긍정적인 대답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0%였던 확률이 조금이라도 생긴다면 인생은 확실히 달라진다. 허락하지 않았던 것을 허락하게 된다. 통하지 않던 것이 통하게 된다. 
취업 활동, 프레젠테이션, 좋아하는 사람에게 하는 고백, 친구에게 하는 부탁 등등. 그것들 전부 어떻게 전달하느냐에 따라서 성공 여부가 달라진다. 

전달하는 데도 분명 기술이 있다 

뚱뚱한 몸으로 발버둥 치면서 나는 길을 찾았다. 좋은 말이 들어 있는 시집이나 책, 광고 문안집을 가리지 않고 읽었다. 마음에 와 닿는 말, 감동적인 말을 만날 때마다 공책에 베껴 썼다.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시집과 책을 읽으며 베껴 쓰다 보니 눈에 걸리는 게 있었다. 
“어? 이 말 거기서 봤던 말과 비슷한 걸?” 
단어가 아니라 말의 구조가 비슷했다. 혹시 법칙이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가설을 세우게 되었다. 예를 들어, 나의 마음을 움직인 이런 말들에서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생각하지 말고, 느껴라.” (영화 <용쟁호투>의 대사) 
“죽는 것에 의미를 두지 마, 살아!” (드라마 <3학년 B반 킨파치 선생>의 대사) 
“조그만 책이 커다란 말을 한다.” (고단샤문고 광고) 
“이별이 없으면 우연한 만남도 없다.” (서양 속담) 
“마피아가 소년 성가대로 보일 만큼 거대한 악의 조직” (영화 <핑크팬더>의 피터 셀러스의 대사) 
“사건은 회의실에서 일어나지 않는다! 현장에서 일어난다!” (드라마 <춤추는 대수사선>의 대사) 

언뜻 전혀 다른 말들로 보인다. 똑같은 단어는 하나도 없다. 하지만 구조가 비슷하다. 전부 서로 반대되는 느낌을 주는 말이다. 

생각하다 ↔ 느끼다 
죽다 ↔ 살다 
조그맣다 ↔ 커다랗다 
헤어지다 ↔ 우연히 만나다 
마피아 ↔ 소년 성가대 
회의실 ↔ 현장 

처음에는 기분 탓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단순한 우연의 일치라고 하기엔 너무 똑같았다. 그 안에는 분명 무언가가 있을 거라는 보물의 냄새가 강하게 느껴졌다. 반대어를 우연이 아니라 일부러 쓴 것이 아닐까? 
‘생각하지 말고 느껴라’ 
‘느껴라’ 하는 말로도 같은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데 왜 굳이 그 앞에 정반대 의미인 ‘생각하지 말라’는 말을 배치했을까? 우연일까? 
‘사건은 회의실에서 일어나지 않는다! 현장에서 일어난다!’ 
‘사건은 현장에서 일어난다’고 해도 전달되는데 굳이 정반대 느낌의 공간인 ‘회의실’을 언급한 건 왜일까? 우연일까? 
아니다, 우연이 아니다. 반대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마음을 움직이는 말이 된다는 것! 
애매했던 가설이 다른 많은 예시를 접하는 사이에 확신으로 바뀌었다. 
“마음을 움직이는 말에는 법칙이 있다.” 
나는 좋은 말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서 내려오는 번뜩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번뜩임이나 감각과는 무관하게 강한 말을 만들 수 있는 법칙의 한 조각을 발견한 것이다. 
그 후로 매일같이 발견한 법칙의 조각을 근거로 보물을 발굴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맥락이 없다고 생각됐던 말의 전달법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기 시작했다. 뿔뿔이 흩어져 있는 밤하늘의 별이 하나로 이어져 별자리로 보이는 것처럼. 가끔 소름이 끼칠 정도였다. 형용하기 어려운 신비한 감각 속에서 어제와 똑같은 말들도 전혀 다른 말로 보이기 시작했다.



저자 : 사사키 케이이치 (佐-木圭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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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
일본의 카피라이터, 작사가, 대학 강사. 조치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대형 광고회사 하쿠호도(博報堂)에 입사했다. 말과 글을 전달하는 데 서툰데 카피라이터 업무를 맡게 되어, 스트레스로 1년 만에 체중이 10㎏이나 증가해 턱이 사라졌다.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던 중 전달하는 방법에도 ‘기술’이 있음을 발견, 이후로 인생이 완전히 달라졌다. 이 책에 그 체험과 기술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스티브 잡스의 전기에도 소개되는 전설적인 광고 제작자 리 클로우(Lee Clow) 밑에서 2년간 국제 업무에 종사했다.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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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홍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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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교토 국제외국어센터에서 일본어를 수료했다. 현재는 일본어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작업한 책으로 《물은 답을 알고 있다》,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 《지두력》,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잠자기 전 30분》, 《무서운 심리학》, 《너는 착한 아이야》 등이 있다.


일본 아마존 60주 연속 최장기 종합 베스트셀러
“전달법을 알면, 목표의 90%는 달성한다!”

‘뭐라고 말하지?’ ‘어떻게 설득하지?’ ‘왜 내 말이 통하지 않을까?’……
매번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전달법!
‘No’라고 포기하지 말고, ‘Yes’로 바꾸는 기술을 배워라!!
우리는 보통 말을 잘하는 사람을 보면 저 사람은 타고난 재능이 있다고 단정 짓는다. 현란한 말솜씨와 상대의 시선을 사로잡는 행동을 보며, ‘나는 다시 태어나도 저렇게는 못할 것 같아’ 라며 부러움의 시선을 보낸다. 과연 말을 잘하는 사람들은 재능을 타고난 것일까? 흔히, 말 잘하는 사람으로 개그맨 유재석을 예로 들곤 한다. 그는 여러 방송에서 다른 출연자들을 이끌며 솔직담백하게, 때로는 말의 홍수가 날 정도로 속사포로 끊임없이 이야기한다. 우리는 그를 보면서 ‘정말 말 잘한다’며 역시 연예인이라 재능이 출중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가 걸어온 길을 되짚어보면 타고난 재능이 있었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신인 시절 그는 카메라 앞에 서면 울렁증이 있어 잦은 NG를 내고 스스로 재능이 없다고 좌절하며, 몇 년간 작은 역할로만 전전하다 말로 승부하는 토크쇼에서 기회를 잡아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는 이후 자신만의 말을 전달하는 기술을 확립하고, 최고의 자리에서 수년간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
만약 유재석이 말을 잘 전달하는 기술을 신인 시절에 알았다면? 수년간의 고생과 시행착오를 거치지 않고 좀 더 빨리 정상에 서지 않았을까? 
《전달의 기술》은 말 못하던 유재석처럼 ‘말이 통하지 않는 것’에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정형화된 간단한 기술을 익혀 실전에서 써먹으면, 누구라도 10초 안에 지금과는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일본에서 발매 후 특화된 실용성으로 아마존 장기 종합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지금까지 60만 부 이상이 팔릴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그만큼 말을 잘하고 싶은 욕구는 누구나 가지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말을 잘하는 것은 재능이 아니라 기술이다
‘말을 잘하는 것은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말을 잘 전달하는 기술이 뒷받침된 것’이라고 앞서 밝혔다. 무슨 말하는 데에 기술이 있냐며 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한 가지 예를 들어보면,

“이 영수증 경비처리 돼요?” 
“늘 고마워요, OO씨. 이 영수증 경비처리 돼요?”

이 두 문장 중, 어떤 말을 했을 때 쉽게 일처리가 되었을까 생각해보자. 
일반적으로 사람은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친근감을 느끼고, 상대에게 호응하려는 경향이 있다. 또한 자신의 일에 대해 인정을 받고자 하는 욕구를 가진다. 이런 욕구를 채워주면 지금까지 진행이 안 되던 일의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 이렇듯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고 말에 작은 변화를 주는 기술을 통해 자신이 얻고자 하는 결과를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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